엑스맨: 다크 피닉스 X-Men: Dark Phoenix, 2019


▶개봉: 2019.06.05.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맥션, 모험,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4분

▶감독: 사이먼 킨버그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소피 터너,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 제시카 차스테인


 새로운 힘이 깨어나고, 모든 것이 무너진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입니다. 2000년에 시작된 영화 <엑스맨> 프렌차이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등장인물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되는데 그래서 인물들의 감정적인 부분이나 인물들 간의 관계와 갈등 등을 통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물론 액션도 일품이지만 인물 중심의 스토리라서 드라마틱한 측면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찰스’ 와 ‘레이븐’, ‘진 그레이’ 사이에서의 스토리가 좋았고 그 외 다른 인물들 ‘에릭’, ‘스콧’, ‘행크’, ‘커트’, ‘스톰’ 등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이 등장하는데 이 배우가 맡은 인물에 대한 소화력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이후의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세상도 돌연변이에 대한 생각이나 처우가 조금은 변한 세상인데 인간과 돌연변이 사이의 공존이 가능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엑스맨’ 을 포함한 돌연변이들이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들을 보여주고 ‘엑스맨’ 으로서 활동하는 장면 등을 보여줍니다.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이후에 변한 ‘엑스맨’ 각자의 역할도 볼 수 있고 스토리의 중심축이었던 ‘찰스’ 와 ‘레이븐’, ‘행크’ 등의 역할이나 위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배우 ‘소피 터너’ 가 연기한 ‘진 그레이’ 중심의 스토리입니다. 전작인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도 잠깐 보여줬던 그 굉장히 강력한 힘에 대한 스토리인데 그 힘으로 인한 ‘진 그레이’ 의 고통, 분노, 갈망 등의 심리와 이제까지 알 수 없었던 ‘진 그레이’ 의 어두운 과거까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다루었던 비슷한 소재가 비슷한 계기로 ‘엑스맨’ 과 인간들, 더 나아가 지구까지 위협하는 상황들을 볼 수 있는데 <엑스맨: 최후의 전쟁>보다 훨씬 더 탄탄하게 인물 중심의 스토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초반부터 인상적인 ‘레이븐’ 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부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까지 중심 인물로서 활약을 해왔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심인물로 등장합니다. 그 모습이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연장선상의 모습 같은데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흐뭇한 결말에 이어 보여주는 이번 모습은 너무 좋았습니다. 뭔가 ‘엑스맨’ 이 더 ‘엑스맨’ 같고 결속력이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는데 그만큼 ‘엑스맨’ 에서 ‘레이븐’ 의 존재는 절대적이고 그러한 모습을 이 영화 초반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인물 간의 갈등도 많고 입장 차이도 크고 암울하고 우울하고 슬픈 감정이 많이 묻어나옵니다. 행복하다고나 기쁜 감정은 영화 초반부에서나 느낄 수 있고 이후로는 그런 밝은 분위기를 거의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인물들의 내면과 감정에 초점을 두고 인물 중심의 스토리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액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액션보다는 그런 인물의 내적인 면에 대해 많이 다루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진 그레이’ 가 있습니다.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로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하는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을 볼 수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수수께끼의 여인인데 표정 변화도 거의 없는 감정을 읽기가 힘든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 연기를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이 잘 보여주었는데 ‘엑스맨’ 에게 큰 시련을 주고 스토리에 극적인 면을 더해주는 인물에 대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별다른 표정 변화도 없고 감정이 없는 감정을 알 수 없는 차갑디 차가운 미스터리 여인을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은 인물 중심의 스토리이긴 하지만 역시 액션을 빼놓을 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의 액션이 상당히 아쉬웠었는데 스케일 자체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액션의 퀄리티는 이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액션의 분량이 엄청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후반부에 보여주는 ‘엑스맨’ 들 각자의 능력을 십분 활용한 액션과 콤비를 이루어 펼치는 액션들을 볼 수 있고 그런 장면들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액션 장면을 통해 ‘엑스맨’ 들은 더 ‘엑스맨’ 답게 느껴졌고 그 동안의 시리즈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인물들의 확실한 활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는 그 동안의 시리즈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나이트크롤러’ 인 ‘커트’ 나 ‘스톰’, ‘스콧’ 등의 인상적인 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커트’ 는 공간이동 능력으로 이동수단 같은 역할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능력을 이용한 공격적인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스톰’ 도 본인의 능력인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스콧’ 도 눈에서 나오는 광선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런 각자의 능력을 이용하여 합심하여 펼치는 환상적인 팀웍도 보여줍니다.

 이 영화 <액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퀵 실버’ 와 ‘레이븐’ 입니다. ‘레이븐’ 은 당연히 이 <엑스맨> 시리즈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보여주고 그런 점은 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븐’ 특유의 변신능력이나 맨몸 액션을 별로 볼 수 없었습니다. 분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너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해거 분량 조절을 한 것인지는 몰라도 그동안의 시리즈 중 배우 ‘제니퍼 로렌스’ 의 ‘레이븐’ 의 분량 중 가장 적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스토리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부터 시작된 ‘레이븐’ 의 마지막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퀵 실버’ 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잠깐 등장했지만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었습니다.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면서 가 능력을 활용한 인상적인 액션을 보여주어 이 영화에서의 활약도 기대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 영화의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의 활약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워낙 좋은 능력이고 엄청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을 기대했지만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의 중심인물인 ‘진 그레이’ 도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분량이 적은 것도 그 활약이 미비한 것도 아닙니다만 ‘진 그레이’ 가 발산하는 그 힘이 너무 강합니다. 밸런스 붕괴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힘과 능력인데 결말을 향해 갈 수록 그 과정과 해결방법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허무란 결말을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진 그레이’ 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부터 시작된 ‘진 그레이’ 만의 스토리가 완성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진 그레이’ 스토리의 깔끔한 마무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허무하기고 하고 깔끔하기도 한 결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얘기지만 ‘울버린’ 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2017년 영화 <로건>을 끝으로 배우 ‘휴 잭맨’ 이 ‘울버린’ 에서 하차하면서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지만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임팩트 넘쳤던 카메오 ‘울버린’ 을 보면서 엄청 깜짝 놀랐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혹시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울버린’ 이 출연하지 않은 분명한 이유가 있었고 볼 수 없어 아쉽긴 했습니다. 감독이 만약 ‘울버린’ 이 등장했다면 ‘진 그레이’ 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가 ‘울버린’ 에게 관심이 이전될 것 같아 출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출연 제의를 했다 해도 ‘울버린’ 은퇴를 선언한 배우 ‘휴 잭맨’ 이 출연하지 않았을 것 같긴 하지만 그런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영원한 히어로는 없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였습니다. 영화 <엑스맨> 프렌차이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진 그레이’ 중심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많은 배우들의 등장하여 ‘진 그레이’ 를 중심으로 ‘찰스’, ‘에릭’, ‘레이븐’, ‘행크’, ‘스콧’ 등을 볼 수 있고 액션보다는 인물들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엑스맨’ 의 액션을 볼 수 있는데 액션의 스케일은 전작들보다는 줄어들었지만 그 퀄리티는 훨씬 좋았습니다. ‘엑스맨’ 각자의 능력을 살린 액션과 호흡을 맞춘 팀워크를 볼 수 있고 새롭게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여인인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의 좋은 연기와 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로 마무리된 작품이라 좋았습니다. ‘내 감정은 나를 더 강하게 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2016


▶개봉: 2016.05.25.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3분

▶배급: 20세기폭스코리아(주)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오스카 아이삭, 니콜라스 홀트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완결편 <엑스맨: 아포칼립스>입니다. 전작들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연이은 성공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입니다. 무엇보다도 ‘아포칼립스’라는 인물의 등장이 더 큰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영화 제목에도 나와 있는 ‘아포칼립스’의 등장이 큰 기대를 받게 한 요인 중 하나가 되었는데, 그러한 이유는 ‘아포칼립스’가 ‘엑스맨’ 세계관에서 최강의 악당이기 때문입니다. 능력도 최강이고 ‘아포칼립스’가 이루고자 하는 야망 또한 최악입니다. 원작에서도 ‘엑스맨’ 최강의 맞수로 등장하는데, 혼자서도 ‘엑스맨’ 전원을 능히 상대할 수 있는 정말 엄청나게 강력한 능력자입니다. 원작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최초의 뮤턴트로 등장하는데, 본래 자신의 능력이 정말 사기입니다. 아무튼 이런 녀석이 악당으로 등장한다고 하니 ‘엑스맨’들이 어떻게 상대할 지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정말 많은 기대를 받던 작품인지라,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고 돌아간 영화입니다. 저도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 지루함에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먼저 너무 지루한 스토리 전개입니다. 영화 중간중간 긴장감을 느끼게 해줄만한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뭔가 차근차근 설명되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같지만, 긴장감을 느낄 만한 장면이 거의 없습니다. 막 능력자들끼리 전투를 벌이거나 위기가 갑자기 찾아온다거나 하는 등의 요소가 별로 없고 위기가 찾아오긴 하지만 정말 천천히 영화 전체에 걸쳐서 다가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아포칼립스’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분명 굉장히 강력한 뮤턴트인 것도 알겠고 그러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얼마나 강력한지는 마지막에 가서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엑스맨’들을 괴롭혔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결말도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아포칼립스’에게는 ‘포호스맨’이라는 4명으로 이루어진 뮤턴트 집단이 부하로 있습니다. 이들은 ‘아포칼립스’에게 충성하는 존재들인데, 엄청난 악당의 부하들이니 엄청나게 강력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엑스맨’들과 전투가 벌어지니 그다지 강한 인상을 받진 못했습니다. 좀 더 강력하게 등장하여 ‘엑스맨’들과의 전투를 더 다이나믹하게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런 아쉬움들이 많은 가운데 좋았던 점도 있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영화 중간에 나오는 ‘엑스맨’들에게 찾아오는 위기 상황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재밌는 에피소드가 펼쳐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펼쳐집니다. 예고편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본 저로서는 정말 깜짝 놀라고 전율과 소름이 돋을 정도의 큰 임팩트가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정말 너무 반갑기도 하고 너무나 보고 싶었던 장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강한 인상을 주었던 ‘퀵 실버’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전작에서는 적은 분량에 비해 큰 인상을 남긴 인물인데, 이번 작에서는 ‘엑스맨’의 주축 멤버가 되어 활약합니다. 전작에서 보여준 능력을 좀 더 전투적으로 보여주는데, 역시나 강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그리고 ‘퀵 실버’의 가족 얘기도 조금 나오는데,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조금 의외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자비에’ 교수가 어떻게 대머리가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대머리를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제임스 맥어보이’는 ‘자비에’ 교수로 영화를 찍을 때 마다 삭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합니다. 원래 ‘자비에’ 교수 역을 맡았던 ‘패트릭 스튜어트’와는 또 다른 느낌의 대머리 ‘자비에’ 교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상적인 장면들이나 괜찮은 요소들도 있지만, 그러한 점들보다는 아쉬운 점이 더 큰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전투마저도 그리 크게 긴장감을 가지거나 박진감을 가지고 볼 순 없었습니다. 그나마 ‘자비에’와 ‘아포칼립스’의 대결 장면이 조금은 인상적이긴 했지만, 영화의 결말을 내 줄만한 스케일의 전투는 아니였습니다. 전작들의 연이은 히트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 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 시리즈라서 더욱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앞으로 제작될 시리즈들은 더욱 더 재밌게 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완결편 <엑스맨: 아포칼립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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