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2002


▶개봉: 2002.07.03.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SF, 모험, 전쟁,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2분

▶감독: 조지 루카스

▶출연: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헤이든 크리스텐슨, 프랭크 오즈


 광선검의 대향연.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입니다.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은 위험>과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전작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어린 아이였던 ‘아나킨 스카이워커’ 가 훌쩍 자라 청년이 되어 등장하고 이 영화에서도 ‘케노비 오비완’ 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배우 ‘나탈리 포트만’ 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인물의 어색한 연기는 비중 있는 역할에 비해 큰 아쉬움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는 대규모 제다이의 전투를 볼 수 있습니다.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는 볼 수 없던 장면인데 생각보다 스케일과 액션 연출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제다이들이 등장하여 각자가 모두 광선검을 들고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장관인데 전작의 대규모 전투씬 보다도 더 박진감 있었고 더 퀄리티 있는 볼거리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다양한 모습의 제다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안에 배우 ‘사무엘 L. 잭슨’ 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막강한 적과의 단독 결투가 제일 재밌었는데 제다이와 막강한 적의 전투에서 보여지는 광선검을 이용한 화려한 검술과 ‘포스’ 를 이용한 전투가 흥미로웠습니다. 염력 같아 보이는 ‘포스’ 를 이용한 전투가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었는데 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광선건을 휘두르면서 적과 싸우고 다른 한 손으로 ‘포스’ 를 다루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게다가 ‘요다’ 가 펼치는 액션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액션 퀄리티는 확실히 이 영화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는 ‘케노비 오비완’ 과 ‘아나킨 스카이워커’ 와 함께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아니달라’ 여왕을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 이어 볼 수 있는데 이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 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과는 좀 다른 아직은 어린 20대 초중반의 ‘나탈리 포트만’ 의 모습인데 연기력도 아직은 미숙하고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매력 만큼은 이 당시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화려한 분장이나 괴상한 분장과 의상을 입고 등장하지만 ‘나탈리 포트만’ 의 매력이 감춰지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 ‘아나킨 스카이워커’ 의 어색한 연기입니다. 표정 변화도 별로 없어 감정 연기가 특히 아쉬웠는데 비중있는 역할이라 아쉬운 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볼 수 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 의 귀여운 어린시절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정말 바르게 잘 자랐을 것 같은데 어떻게 자랐는지 이 영화에서의 청년 ‘아나킨 스카이워커’ 의 모습은 별로였습니다. 주인공이지만 그리 매력적인 인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제다이의 제대로 된 전투.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이었습니다. 수많은 제다이들이 광선검을 들고 펼치는 대규모 전투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제다이와 막강한 적이 펼치는 ‘포스’ 를 이용한 전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보다 대규모 전투 장면은 더 박진감이 넘쳤고 볼거리도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아니달라’ 여왕을 연기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 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주인공 ‘아나킨 스카이워커’ 의 비중 있는 역할에 비해 매력 없는 모습과 어색한 연기는 큰 아쉬움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강한 제다이가 되겠어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재밌게 봤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Star Wars Episode V: The Empire Strikes Back, 1980


▶개봉: 1997.04.26.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장르: SF, 모험, 액션,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4분

▶감독: 어빈 케쉬너

▶출연: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전설적인 SF 시리즈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입니다.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보다 더 커진 스케일의 후속작입니다. 주요 악당인 ‘다스 베이더’ 의 존재감은 여전했고 드디어 이번 편에서 ‘요다’ 가 등장하여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전작에서는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가 우연한 기회에 제국군과 반란군의 전쟁에 끼어들게 되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당당히 반란군의 일원으로서 활약합니다.

 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도 영화가 시작할 때 ‘먼 옛날...’ 로 시작하는 배경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어떠한 행성에 비밀기지를 세운 반란군을 제국군이 찾아내 궁지로 몰아넣는다는 내용인데 그러한 내용 그대로 영화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영화 초반부터 제국군과 반란군의 전투를 보여주는데 반란군을 공격하는 제국군의 무기도 인상 깊었지만 그에 대응하는 반란군의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흥미진진합니다. 큰 스토리는 제국군과 반란군의 전투인데 그런 상황이 영화 초반부터 진행이 되어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 되는데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보다 더 스케일 크고 퀄리티 있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전작보다 이번 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이 좀 더 그래픽 수준도 높고 특수효과 기술 수준도 높았습니다. 전작에서는 인형 같이 느껴졌던 동물들의 모습도 이전 작에서는 그래도 좀 많이 나아졌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전투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의 전투 장면은 우주선이나 전투기가 그 당시 기술이라곤 하지만 왠지 장난감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유명한 광선검을 들고 펼치는 대결 장면도 전작에서는 그냥 서로 광선검을 맞대는 수준의 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는 우주선이나 전투기의 모습이 한층 더 자연스러워졌고 광선검으로 대결하는 장면도 한층 더 현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영화가 전체적으로 좀 더 흥미진진해지고 몰입감도 높아졌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레아 공주’ 와 ‘한 솔로’ 의 케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올곧고 진지한 ‘레아 공주’ 와 껄렁껄렁 건달 같은 느낌의 ‘한 솔로’ 가 정반대 성향의 두 명이 보여주는 케미가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이 커플을 다른 분들께서는 많이 응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커플을 보고 ‘레아 공주’ 에게 조금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레아 공주’ 가 생각보다 마인드가 오픈마인드로 느껴지는 장면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보여 지는 이미지와는 약간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커플의 케미가 의외로 많은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우주에서 펼쳐지는 SF 전쟁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이었습니다. 전작 <스타워드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보다 발달된 기술로 우주선이나 전투기를 비롯해서 많은 부분들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그리고 광선검을 이용한 대결 장면이 한층 더 현란하고 화려해져 보는 재미도 있었고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다스 베이더’ 의 존재감이 숨소리만으로도 확실하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한다 아니면 안한다야. 해본다는 것은 없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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