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식사 후 디저트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편의점에서 발견한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이에요.



이미 유명한 디저트로


3,500원의 가격에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크림치즈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다섯 조각이라 한 조각 당 대충


700원정도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크림치즈 모찌롤 다섯 조각이 가지런히 들어있어요.


이미 유명한 디저트라 많은 분들이 드셔 보셨지만


저는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왜 이걸 이제 먹어보는지....


다들 엄청 맛있다고 칭찬일색이었는데


제가 한 발 느리네요;;;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다섯 조각 중에서


한 조각을 집어 봤어요.


집는 순간 푹신푹신한 느낌이 나는 모찌롤이


크림치즈를 둥그렇게 감싸 안고 있어요.


크림치즈도 어설프게 들어 있는게 아니라


꽉찬 느낌으로 가득 들어 있더라구요.


게다가 새하얀 크림치즈가 정말 너무 맛나 보였어요.



한 입 베어 먹어 봤는데


크림치즈의 살짝 달달하고


짭쪼름하고 고소한 맛이


폭신폭신하고 담백한 맛의 조화가


정말 좋더라구요.


이런 디저트가 동네 편의점에 있다는 점이


접근성도 너무 좋고


비싼 가격도 아니고


디저트를 고르러 편의점에 들르면


있나 없나 자연스레 보게 될 것 같아요.


알차고 꽉찬 크림치즈가 있는 폭신폭신한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아직도 안 드신 분들 얼른 드셔보세요~



미니 에클레어 Mini Eclairs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디저트


이마트 피코크


미니 에클레어를 소개합니다~



이마트의 피코크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고


냉동실에 얼려져 있는


아이스크림 같은 빵류의 디저트인데


한 입에 먹기도 좋고


초콜릿도 발라져 있어


먹기 편하고 달콤한 맛이에요.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데


이렇게 오픈 탭을 뜯어서 뚜껑을 열면 돼요.


그런데 생각보다 뚜껑 열기가 쉽지 않았어요.


밀봉이 너무 잘 되어 있는지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힘을 줘서 뚜껑을 뜯어냈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미니 에클레어들이 플라스틱 통 안에 가득 들어있더라구요.


갯수로 따지면


한 28개 정도 들어있던 것 같아요.


살짝 살얼음이 끼어 있는게


차갑게 먹을 수 있겠네요.



크기는 정말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인데


생각보다는 조금 큰 느낌이었어요.


과자 홈런볼 느낌이 나는 질감에다가


겉에는 초콜릿이 반쯤 코팅되어 있어요.



한 입 베어 먹어보니


미니 에클레어 속에는


크림이 들어 있더라구요.


얼어 있는 상태의 크림이라


마치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초콜릿과 함께 입에 들어오니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크림의 달달한 맛이 합쳐져


더 달콤하게 느껴졌어요.


저렴한 가격에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은 이마트 피코크 디저트


미니 에클레어


한 번 드셔보세요~



울트라 마린 Ultra Marine


제주도 일몰 시간에


가장 이쁜 해안 카페인


울트라 마린을 다녀왔어요.



해안가에 거대한 컨테이너처럼 생긴 카페에요.


주차장이 크진 않았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아


주차하기에는 수월했어요.


위 사진은 도로 쪽에서 찍은


울트라 마린의 외관 모습이에요.


출입문은 건물 옆쪽에 계단을 내려가면 있어요.



여기가 울트라 마린의 출입문인데


바다가 바로 인접해 있어서


바람이 강하게 불었어요.


하지만 드넓은 바다가 너무나도 이뻤어요.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울트라 마린 앞마당 같은 이곳에서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으면서


놀았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아요.



이건 해가 졌을 때 앞마당 쪽에서 찍은


울트라 마린의 외관이에요.


통 유리창으로 된 곳이 많아


어느 자리에 자리 잡아도


모두 바다가 보일 것 같아요.


2층도 있는데 1층이나 2층이나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규모가 더 커서 자리도 많았어요.



이제 들어가서 카운터를 보면


카운터 뒤 쪽 벽면에는


파는 상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데군데 커피 원두가 진열되있어요.


사진 상으로도 잘 보이지만


천장이 사진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았어요.



울트라 마린은 다양한 커피도 팔고


다양한 차도 팔고


몇가지의 스콘과 티라미수, 케익을 팔더라구요.


우리는 찬 바람 때문인데


따뜻한 카페라떼와 플랫 화이트를 주문하고


카운터에 진열되 있는


말차 앙버터 스콘이 너무 맛있어 보여


그것까지 주문했어요.


주문후 우리는


넓디 넓은 울트라 마린 실내를 이리저리 구경다녔어요.



1층에서는 울트라 마린 앞마당 쪽이 꽉차게 다 보였어요.


저 멀리 보이는 풍력 발전소는


비행기 타고 오면서 보였는데


울트라 마린에서 보니 뭔가 색달랐어요.


이상하게 반갑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다 들어와


너무너무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바다가 보이는 뷰가 너무 좋았어요.



울트라 마린 중앙에는


엄청나게 크고 긴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정말 크고 길었는데


1층 전체를 다 차지하고 있을 정도에요.


중간중간에는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을 가져오거나


핸드폰 충전기를 가져와도


별로 부담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울트라 마린 1층 한 켠에는


이런 자리도 있었어요.


우리는 뒤편으로


돌담과 바다가 보이는 뷰가 맘에 들어


이 곳에 자리 잡고 앉으니


주문한 커피와 말차 앙버터 스콘이 나왔어요.



위 쪽에 들고 오다 약간 흘린 커피가


플랫 화이트이고


아래 쪽에 좀 더 큰 커피가


카페라떼에요.


그리고 초록색의 스콘이 바로


기대를 하고 주문한 말차 앙버터 스콘이에요.


일단 비쥬얼이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이 말차 앙버터 스콘을


해안을 배경으로 찍어 봤어요.


초록색 스콘 사이에 끼어 있는


앙버터가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스콘도 초록색이라 더 시선을 사로잡았구요.


커피들과 스콘을 받아 올 때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스콘은 포크로 찍어 먹지 말고


들어서 앙!하고 베어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크레이에 커피와 스콘 그리고 포크를 주시는데


우리는 사장님 말씀대로


포크를 쓰지 않고 앙!하고 베어 먹었어요.


앙버터는 서울에서도 먹어봤지만


제주도에서 먹는 앙버터와


제주도의 말차를 같이 먹어서 그런지


좀 더 담백한 맛인듯 느껴졌어요.


말차와 앙버터의 조합이 꽤나 좋았던 것 같아요.


플랫 화이트나 카페라떼는


크게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어요.



우리는 그렇게 맛있는 커피와 스콘을 먹다가


2층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1층은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다 들어와 너무 좋았어요.


2층은 어떤 곳일지 궁금증을 안고


남은 커피와 스콘을 들고 계단을 타고 올라갔어요.


2층으로 가는 계단은


1층 양쪽 끝에 두 군데가 있더라구요.



2층을 올라가서 가장 먼저 보인 곳은


울트라 마린 로고가 적힌 벽면과


긴 테이블이 보였어요.


2층에서 보이는 바다는 더 넓게 보여


1층과는 또다른 매력의 뷰였어요.


그리고 옆 칸으로 가보면



이렇게 아늑하지만 분위기 있는


장소가 있더라구요.


아까 그 긴 테이블이 있는 장소과


이 장소 사이에는 문과 문이 있는데


그 공간은 뻥 뚤려있어


바닷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시간 상


바닷 바람이 너무 차갑게 느껴져


우리는 바로 내부로 들어왔어요.


좀 더 낮에 왔다면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마시는 커피도 맛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2층에서도 신나게 놀고


커피와 스콘을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



멋진 바다가 보이고


일몰 시간에 정말 이뿐 제주도 카페인 울트라 마린


해안에 가깝게 위치해 있어 정말 좋았어요.


울트라 마린에서 파는 커피도 맛있었고


말차 앙버터 스콘도 맛있었어요.


좀 더 낮에 왔으면 앞마당에서 바닷 바람 맞으면서


커피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울트라 마린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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