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샌드



편의점 과자 코너에


처음 보는 샌드 과자가 있더라구요.


땅콩샌드가 아닌 녹차크림이 들어간


숙희샌드에요.


땅콩샌드로 유명한 국희샌드 시리즈인 것 같은데


땅콩이 아닌 녹차라서 더 기대가 되네요.



숙희샌드의 상자를 열어서 내용물을 꺼내보니


세 봉지가 나오더라구요.


상자나 봉지나 모두 녹차를 연상되게 하는


초록색이라서 잘 어울리더라구요.



세 봉지에서 숙희샌드를 모두 꺼내


접시에 담았어요.


총 9조각의 숙희샌드가 나왔는데


한 봉지 당 세 조각씩 들어있나봐요.


샌드 과자 구멍으로 뽁뽁 올라와 있는


초록색 크림이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숙희샌드의 크림 부위를 보면


국희샌드나 오레오 시리즈나


롯데샌드가 생각나더라구요.


꽤나 비슷한 모양이었어요.


물론 안에는 녹색으로 된 녹차크림이 들어있구요.


맛은 고소한 과자의 맛과


녹차 크림에서 느낄 수 있는


녹차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녹차 맛이 그렇게 진하진 않더라구요.


게다가 부드러운 녹차크림의 식감인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녹차가루로 만든 크림 같은 느낌이 났어요.


일단 부드러운 크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맛은 그래도 녹차샌드라는 점에서


신선하고 인상적이긴 했어요.


조금 더 녹차 맛이 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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