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2 Bad Boys II, 2003


▶개봉: 2003.08.08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코미디,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3분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틴 로렌스, 윌 스미스


 나쁜 콤비의 뜨거운 반격이 시작된다! 영화 <나쁜 녀석들 2>입니다. 화려하고 웃긴 콤비의 활야을 다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의 미친 콤비의 멋진 액션과 배꼽 잡고 구르면서 웃을 수 있는 웃긴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마약 거래 조직을 소탕하는 스토리인데 그 과정에 잠입 액션이나 차량 추격 액션, 총격 액션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고 새로운 인물인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의 활약도 멋져 보였습니다. 액션의 퀄리티도 좋았고 많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는 미친 콤비인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의 활약을 전작 <나쁜 녀석들>에 이어 다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두 배우의 호흡은 여전히 굉장했고 화려한 말빨로 상대를 넉아웃시키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숨 소리 하나까지도 합을 맞춘 듯 굉장한 콤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콤비는 액션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총격 액션이나 추격 액션에서도 좋은 장면을 보여주고 액션이 펼쳐지는 와중에도 볼 수 있는 코믹한 모습들은 많은 웃음을 줍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에서는 새로운 인물로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이 등장합니다. 어디서 본 듯한 배우였는데 잘 생각해보니 영화 <브링 잇 온>에 등장했던 주인공 ‘커스틴 던스트’ 의 라이벌 흑인으로 등장했었습니다. 그 영화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는 액션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박진감 있었고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주인공들인 ‘윌 스미스’ 나 ‘마틴 로렌스’ 에도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에서는 전작 <나쁜 녀석들>에서 보다도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의 관계를 더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엄청 친한 절친 파트너 사이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관계를 이용해 약간의 오해와 갈등을 집어 넣어 스토리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습니다. 일이 잘 풀릴 듯하면서도 둘의 관계로 인해 틀어지고 액션 장면에서도 괜히 긴장되게 합니다. 게다가 새로 햅류한 ‘가브리엘 유니온’ 의 존재도 주인공 둘의 관계를 흔들기도 하면서 스토리를 더 흔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는 그런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그리고 ‘가브리엘 유니온’ 세 배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들 중 ‘가브리엘 유니온’ 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느껴졌는데 스토리의 중심에 있음은 물론 스토리의 핵심 역할이었습니다. 선역과 악역을 오가면서 주인공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고 보는 사람들도 헷갈 리가 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부에는 정말 박진감 넘치는 액션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유쾌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스토리에서 긴장되는 스케일 큰 액션을 보여줍니다.

 숨 막힐 듯한 열정의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2>였습니다. 미친 콤비가 폭발하는 뜨거운 활약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액션이면 액션, 코미디면 코미디 모두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두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콤비의 활약은 전작 <나쁜 녀석들>보다 더 좋게 느껴졌고 더 흥미진진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역시 두 배우가 보여주는 찰떡 궁합의 멋진 액션과 개그 콤비 같은 모습들은 많은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의 존재도 주인공들과 잘 어우러졌고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스케일 있는 액션이 좋았습니다. ‘같이 살고 같이 죽는거야, 영원히.’ 영화 <나쁜 녀석들 2> 재밌게 봤습니다.

브링 잇 온 Bring It On, 2000


▶개봉: 2000.12.0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2분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커스틴 던스트, 엘리자 더쉬쿠, 제시 브래포드, 가브리엘 유니온


 몸이 먼저 즐거워진다! 영화 <브링 잇 온>입니다. 치어리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딩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인데 명망 높은 치어리딩 대회가 있을 정도로 치어리더들의 수준 높은 안무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응원을 목적으로 하지만 치어리딩 자체의 퀄리티도 거의 모기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좋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과 함께 점점 성장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고 그 팀의 성장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브링 잇 온>은 치어리딩에 대한 편견과 생각을 바꿔준 작품입니다. 보통 치어리딩을 하는 학생은 공부도 안 하고 날라리에 놀러난 다니는 착실하지 않은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꼭 그렇지 않은 이미지인데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고 자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열정적일 때의 젊은 주인공들을 볼 수 있는데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재밌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브링 잇 온>은 처음에 치어리딩이라는 소재가 생소하기도 했고 익숙하지 않아 어떤 재미가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 영화를 보니 치어리딩이라는 소재가 참신하게 느껴졌고 치어리딩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춤을 추는 응원에 지나지 않고 하나의 익스트림 스포츠로 느껴질 정도로 고난이도의 기술들을 볼 수 있는데 전문성도 느껴질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이 영화 <브링 잇 온>의 주인공은 배우 ‘커스틴 던스트’ 입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메리 제인 왓슨’ 으로 유명한데 이때까지 본 ‘커스틴 던스트’ 출연 영화 중 영화 <쥬만지> 이후로 가장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을 연기하는데 실제로 딱 그 정도의 나이라서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처음에 영화에서 대학교이고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고등학교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교보다 도 자유분방한 학습 현장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아무튼 어린 나이에도 ‘커스틴 던스트’ 의 좋은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브링 잇 온>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구성도 좋았고 개연성도 좋은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지루할 틈 없이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세련된 느낌도 받을 수 있었고 지금 다시 봐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커스틴 던스트’ 가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치어리딩에 대한 열정과 노력, 치어리딩 팀의 화합, 리더로서의 역할, 사랑 등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는데 연개도 잘 되고 매끄러운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유쾌하기도 하고 상큼한 느낌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과는 다른 결말을 볼 수 있는데 너무 좋은 결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 <브링 잇 온>은 역시 치어리딩 퍼포먼스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막 공중을 날고 덤블링을 하고 칼군무를 보여주는 등 퀄리티가 엄청난 치어리딩을 보여주는데 치어리딩을 하는 연기자들이 대역일 수도 있지만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지만 한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도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창작의 고통과 피나는 노력을 통해 완성된 안무가 너무 좋았는데 응원을 위한 퍼포먼스지만 보는 사람들의 흥을 끌어올려주고 리듬 타게 해주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깜찍한 그녀들의 섹시한 도발! 영화 <브링 잇 온>이었습니다. 치어리딩을 위한 과정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하나의 익스트림 스포츠로 생각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스릴도 느껴지고 굉장한 전문성도 느껴지는 응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치어리딩의 과정을 좋은 구성과 연개성의 탄탄한 스토리를 볼 수 있고 유쾌하고 상큼함까지 느껴지는 지루할 틈 없는 스토리입니다. 배우 ‘커스틴 던스트’ 의 멋진 연기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를 이겨야 해!’ 영화 <브링 잇 온>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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