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연유바게뜨



파리바게뜨에 들렀다가


이달의 신제품으로 새로 나온 빵을 보고 사왔어요.


이름이 달콤한 연유바게뜨인데


바게뜨에다가 달콤한 맛이라서


맛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참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익숙한 칼집을 낸 길쭉한 바게뜨 빵이에요.


그냥 보기에는 평범한 바게뜨 빵 같은데


어떤 달콤한 맛이 날지 기대가 되네요.



달콤한 연유바게뜨를 접시에 담으려고 보니


접시보다 길어서


반으로 자르고 말았어요.


반으로 잘라도 접시에 꽉 차더라구요.


한 번에 다 먹으면 꽤나 배가 부를 것 같아요.



달콤한 연유바게뜨를 접시에 담을 때


잡아 본 감촉은


일반 바게뜨 빵의 감촉 그대로였어요.


딱딱하고 조금은 반질반질한 겉과


촉촉한 속이 익히 알고 있던 그대로였어요.



달콤한 연유바게뜨의 칼집 사이사이를 보면


그 안에 크림이 들어 있더라구요.


아마도 연유 크림으로 추정이 되는데


생크림과는 다른 조금 더 단단한 크림이 뭉쳐 있더라구요.


일단 향은 고소한 바게뜨 향 속에


은은하게 달콤한 향이 섞여서 나더라구요.


단면을 보면


겉의 조금은 질기고 바삭한 바게뜨 빵과


촉촉한 빵 속에다가


연유크림이 빵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연유크림이 칼집마다 골고구 같은 양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어느 칼집에는 많이 들어 있고


어느 칼집에는 조금 빈약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 맛은 달콤하고 좋았어요.


바게뜨 빵 겉의 고소한 맛에


바삭한 식감에다가 촉촉한 빵속


그리고 달콤한 연유크림의 조화가 기대 이상이었어요.


살짝 질긴 바게뜨 빵이라 조금 오래 씹게 되면서


달콤한 연유크림으로 인해


달콤한 맛이 생각보다 오래 느껴지더라구요.


평범한 바게뜨 빵에 연유크림을 발라 먹는 것과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바게뜨 빵과 연유크림의 궁합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네요.

치즈킹 리치골드 & 고르곤졸라 치즈볼



피자가 땡기는 날이라


오랜만에 배달을 시켜서 먹었어요.


피자헛에서 주문했는데


메뉴는 치즈킹 리치골드


사이드 메뉴로 고르곤졸라 치즈볼을 주문했어요.


배달을 받았는데 처음보는 빨간팩으로 오더라구요.


딱 받는 순간 보온팩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겠더라구요.



빨간 보온팩에서 꺼낸 피자는


피자헛에서 요즘 광고를 하는지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 피자가 그려진 박스더라구요.


스테이크와 쉬림프가 있어 당연히 맛있겠지만


우리는 치즈킹을 주문했지요.



피자 박스를 개봉하니


치즈킹이 그 모습을 드러내내요.


이름을 알 수 없는 삼발이가 4개가 꽂혀진


치즈킹 리치골드


그 냄새부터 너무 좋더라구요.



일단 겉으로 보이는 토핑은


소고기와 브로콜리 그리고 치즈 조각이었어요.


테두리에는 리치골드라서


고구마 무스가 보이구요.


토핑이 화려하진 않지만


치즈피지를 좋아하는 일인으로서는


별로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치즈킹이라는 이름이라서 그런지


피자 조각을 하나 들었을 때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장면을 상상했었는데


조금 식어서 그런진 몰라도


치즈가 쭈욱 늘어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고소한 치즈 맛에 달달한 소고기와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더해져서


맛이 꽤나 좋더라구요.


게다가 리치골드라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고소한 치즈맛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치즈킹 피자오 함께 주문한


고르곤졸라 치즈볼


빨간색 작은 상자에 담겨서 왔더라구요.


박스 크기는 생각보다는 조금 아담했어요.



상자를 개봉해보니


안에는 치즈볼 네 개가 나란히 들어 있었어요.


생각보다는 상자에 담겨있는 모습이


조금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그 맛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동그랗게 생긴게


얼핏 보면 홈런볼처럼 보이기도 하고


찰도넛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크기는 홈런볼보다는 확실히 더 커서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런 크기네요.



기름에 튀기는건지


손으로 집었을 때


손에 기름이 묻더라구요.


아무튼 일단 겉으로는 치즈의 흔적은 보이진 않네요.


고르곤졸라 치즈볼을 한 입 베어 보니


고르곤졸라 치즈의 맛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는 쫀득한 식감이었는데


특히 겉의 고르곤졸라 치즈를 둘러싼 부분이


쫀득한 식감이 많이 느껴졌어요.


거의 찰떡 같은 쫀득함이었어요.


그 안의 고르곤졸라 치즈는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꼬릿한 맛이 나는게


쫀득한 식감과 상당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별다른 소스 필요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피자는 치즈킹 피자


사이드는 고르곤졸라 치즈볼을 먹었는데


치즈와 치즈의 조합이


치즈 매니아들에겐 좋을 것 같아요.


치즈의 고소한 맛을 많이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운타우너 더블 베이컨 & 더블 트러플



잠실쪽 송리단길에 있는 다운타우너를 가게 되었어요.


뭔가 퀄리티 있는 정크 푸드로 햄버거를 먹고 싶어 가보게 되었는데


평상시에는 웨이팅 있는 모습들을 많이 봤었어요.


이번에도 우리는 한 15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15분 정도면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사실 두 번째 다운타우너 방문이었는데


저번에는 더블더블 버거아보카도 버거를 먹었었고


이번에는 더블 베이컨 버거더블 트러플 버거를 주문했어요.


후라이로는 치즈 후라이를 주문했고


음료는 1인 1음료로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주문했어요.



더블 트러플 버거


소고기 패티 두 장에


베이컨도 들어 있고 치즈도 들어있어요.


특징은 트러플 소스가 들어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트러플 향과 맛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고기 패티가 두 장이지만


고기 패티와 베이컨, 치즈의 맛보다


트러플 소스의 향과 맛이 훨씬 강하게 느껴졌어요.



더블 베이컨 버거


소고기 패티 두 장과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 버거인데


물론 치즈도 들어 있고 양상추와 양파, 토마토가 들어 있어요.


맛은 고기 패티 두 장과 베이컨이 들어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양상추와 양파가 있지만


생각보다는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상당히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개인 취향으로 느끼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상당히 괜찮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버거와 함께 먹을 치즈 후라이는


두 번째 먹는 건데


감자 튀김에 꾸덕한 치즈가 올라가 있는 비주얼이에요.


버거가 느끼해서 그런진 몰라도


치즈 후라이는 그리 느끼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느끼한 편에 속한 메뉴 구성이었지만


느끼한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먹었어요.


수제 버거라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


메뉴에서 가장 비싼 두 가지를 먹었는데


풍부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어요.



저번에 먹었던 더블더블 버거아보카도 버거 사진인데


더블더블 버거는 패티 두 장과 치즈, 토마토, 양파, 양상추가 들어있어요.


살짝 느끼하긴 하지만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 버거였고


아보카토 버거는 아보카도에 베이컨, 양파, 토마토, 양상추가 들어있어요.


아보카도가 들어 있는게 특징인데


아보카도의 맛을 잘 모르는 것인지는 몰라도


아보카도 맛이 별로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보카도 버거보다는 다른 버거를 먹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다운타우너의 버거는 일단 공통적으로는 다 풍부한 맛이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햄버거를 먹을 때는 다운타우너를 자주 갈 것 같아요.



마이 카페 라떼 제주 말차 라떼 & 말차 아몬드 브리즈



편의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음료 마이 카페라떼에요.


커피로 많이 마셨던 음료였는데


말차 시리즈들이 있어 마셔봤어요.


제주 말차 라떼말차 아몬드 브리즈에요.



마이 카페 라떼제주 말차 라떼


마셔 본 적은 없지만


편의점 음료 코너에서 많이 봤던 음료에요.


이번 기회에 처음 마셔보게 됐어요.



음료의 윗 면을 보면


녹차 라떼나 말차 라떼의 이미지를 볼 수 있어요.


초록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용기 안의 음료는 저런 이미지는 아니겠죠.


맛은 카페에서 마셔 봤던 녹차 라떼와 비슷한 맛이지만


그렇게 진한 맛은 아니였어요.


풍부한 느낌도 적었고


녹차나 말차 라떼의 맛은 확실했지만


인스턴트 음료의 한계가 느껴졌어요.


그래도 간편하게 말차 라떼를 즐기기에는 부족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말차 아몬드 브리즈


이번에 편의점에서 처음 본 음료에요.


편의점을 그렇게 드나 들었는데


처음 본 거 보면


출시된지 얼마 안된 음료 같아요.


마이 카페 라떼 음료들의 디자인과도


조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시선을 잡긴 하더라구요.



말차 아몬드 브리즈 음료의 윗 면을 보면


제주 말차 라떼와는 비슷하지마 조금 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어요.


그래도 말차 라떼가 베이스인 만큼 


말차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말차 라떼  맛 속에 조금 더 고소하고 살짝은 느끼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 맛의 차이는 당연히 아몬드 같았구요.


개인적으로는 말차 라떼와 아몬드의 맛이


조화롭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과 기름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풍부한 느낌은 있었지만


잘 어울리지 않는 맛의 조화가


큰 매력으로 다가오진 않더라구요.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마이 카페 라떼의 말차 시리즈 음료 두 가지를 마셔 봤어요.


제주 말차 라떼말차 아몬드 브리즈 모두 말차 라떼의 맛을 느낄 순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중 하나 골라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제주 말차 라떼를 고를 것 같아요.


말차 아몬드 브리즈보다 조금 더 담백한 말차 라떼의 맛이 확실했거든요.


간편하게 말차 라떼를 드시고 싶다면


마이 카페 라떼제주 말차 라떼를 드셔요.

청담초밥



초밥이 땡길 때 다니던


초밥 집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문을 닫는 바람에


새로운 초밥집을 찾다가


가보게 된 청담초밥이에요.



웨이팅 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다행인지


평일 저녁에 갔지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는 주차권만 발급 받으면


2시간 무료더라구요.


주차권은 음식을 다 드신 뒤에


직원 분께 말씀드리면 주시네요.



주방은 오픈 주방인데


우리는 주방이 바로 보이는


주방 정면의 2인석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테이블은 깔끔했어요.


기본적인 수저나 앞접시, 물컵 외에도


염교, 단무지, 생강, 간장, 종지그릇 등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메뉴판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어요.


초밥 세트부터 단품초밥, 우동, 덮밥, 회 등이 있더라구요.


우리는 스페셜 초밥 세트와


연어초밥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가츠오 우동도 하나 주문했어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는데


SNS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음료수나 소주 1병을 주네요.


우리는 귀찮으니 패스~



애피타이저로


토마토와 양파절임이 나오더라구요.


초밥을 먹기 전에


빈 속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온메밀과 미소된장국이 나오는데


온메밀은 면이 놓여 있는 그릇을 들면


아래 국그릇에 온메밀 국물이 들어 있어요.


뜨뜻한 것이 양은 많지 않지만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맛이 괜찮았어요.



사진을 찍으며 온메밀을 먹다보니


주문한 초밥이 나오더라구요.


10조각으로 구성된 스페셜 초밥 세트와


8조각으로 구성된 연어초밥이에요.


각 초밥 접시 위에는 생와사비도 조금씩 놓여져 있네요.



연여초밥은 8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연어초밥 위에는 버무려져 있는


다진 양파가 올려져 있어요.


연어의 조금은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적절하게 잘 잡아주네요.


두툼한 연어에서 느껴지는 식감과


탱글탱글한 밥알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잘 어우러져 더 맛있는 것 같아요.



10조각을 된 스페셜 초밥 세트는


흰살 생선 초밥 2개, 연어 초밥 2개, 참치 초밥 2개


초새우 초밥 1개, 간장새우 초밥 1개


가리비 초밥 1개, 소고기 초밥 1개로 되어 있어요.


생선 초밥들의 생선 살은 다 탱글탱글했고


참치살은 부드러웠어요.


생선 초밥이나 새우 초밥이나 가리비 초밥 모두 맛이 괜찮더라구요.


소고기 초밥도 좋았구요.


가츠오 우동은 초밥 나오고 조금 있다 바로 나왔는데


뜨끈뜨끈한 김이 올라오면서


우동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오동통한 면발에


각종 어묵, 버섯, 유부, 계란 등이 들어 있어요.


초밥 먹으면서 한 젓가락 씩 먹으니


그 궁합이 좋았어요.


초밥 맛을 해치지도 않고


잘 보조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청담초밥은 직원들도 파이팅 있고 친절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계산할 때까지도 친절한 응대가 좋았어요.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 & 로스티 라떼



편의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에요.


2+1 행사도 많이 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많이 접하게 되는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


같은 계열이지만


약간 다르게 나온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에요.


두 커피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먹어봤어요.



먼저 가장 많이 먹어본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


기본적으로 라떼 유형의 인스턴트 커피로


수많은 인스턴트 커피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커피에요.


적당한 가격에 부드러운 라떼의


기본적인 맛이 가장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240ml로 양도 적당하고


2+1 행사를 많이 해서


항상 편의점 갔다가 집에 들어올 때


손에는 3병의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가 들려있어요.


그리고 식사 후 한 병 씩


해치우게 돼요.



그리고 처음 접해 본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


병의 디자인도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와 조금 차이가 있네요.


약간 아주 약간 더 화려한 디자인이고


왠지 더 부드러울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양도 360ml로 120ml더 많은 양이네요.



기본적으로 라떼인 것은 같았지만


맛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어요.


부드러운 라떼인 것은 비슷하지만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


커피 맛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조금 더 고소한 맛이 있는 것 같았어요.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나 로스티 라떼나


두 커피 모두 개인적으로는 다 좋더라구요.


그래도 가격이 조금 떠 저렴한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를 더 많이 사 먹을 것 같아요.


맛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차이가


가격 차이를 뒤엎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도 맛은 좋았어요.


두 커피 모두 맛은 좋으니 한 번 드셔 보세요.

어 컬렉션 벨지언 초코 DELAFAILLE



초콜릿을 하나 선물 받았어요.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초콜릿인데


꽤나 고급져 보이네요.


동네 수퍼에서 파는 그런 흔한 초콜릿이 아니라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포장 겉 면부터 말해주는데


벨기에에서 만든


벨기에 초콜릿이에요.


정확한 이름은 'DELAFAILLE' 인데


발음을 모르겠네요.


뭐라 불러야 될지...


벨기에에서 만들었으니


그냥 벨기에 초콜릿이라고 해야겠어요.



포장을 열어보면


이런 하얀 상자가 나와요.


화려한 포장 안에는


의외로 조금은 소박하고 심플한 상자가 나오네요.


상자 안에는 당연히 초콜릿이 들어 있겠죠?



상자 뚜껑을 열면 바로 위에


이런 초콜릿 종류들에 대한 팜플렛 같은게 있어요.


총 8종류의 초콜릿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밀크 초콜릿, 체리 초콜릿, 오렌지 초콜릿,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초콜릿이 들어 있어요.



초콜릿은 플라스틱 용기 안에


나란히 담겨져 있었고


비닐로 덮여 있었어요.


8개의 초콜릿은 다양한 색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초콜릿은 총 8개가 아니라


8개씩 두 판이 들어있어


총 16개가 되더라구요.


한 판으로 끝나지 않고


한 판이 더 있어 너무 좋네요.



일단 8개를 한꺼번에 다 맛 볼 순 없어서


두 가지 정도만 맛봤어요.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온


가장 새까만 초콜릿을 가장 처음 먹었어요.


깔끔하고 깨끗하게 생겼는데


다크 초콜릿으로 진한 초콜릿 맛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이전과는 다르게 완전 하얀 초콜릿을 먹어 봤어요.


커피 초콜릿인데 달콤하면서도


안에는 커피 크림이 들어 있어


커피 맛이 나는데


엄청 진하진 않고


초콜릿과 조화가 좋더라구요,


이 두 가지 초콜릿 외에도


다른 초콜릿들도 당연히 맛있겠죠?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한


깔끔한 달콤하니 좋았던 초콜릿이었네요.


발음도 모를 'DELAFAILLE' 맛있게 먹었어요.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



아침에 간편히 먹을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포스트에서 나온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이에요.



전면에서 볼 수 있는


사진만 봐도


고소하고 영양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서리태도 보이고


그래놀라도 있고 


바나나도 보이네요.


아몬드도 있구요.



곡물 종류들이 있어


고소한 맛도 많이 날 것 같고


바나나도 있어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크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귀리 등 오곡으로 똘똘 뭉친 그래놀라


고소한 풍미의 국내산 볶음 콩가루


단백질이 풍부한 국내산 서리태


비타민B1과 엽산이 들어있는 국내산 백태


고소하고 맛있는 아몬드


이렇게 다섯 가지네요.



내용물을 보면


전면부의 사진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지만


일단 향부터 고소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놀라가 대부분인 것 같은데


중간 중간 서리태도 보이고


아몬드도 보이고


마냥 달기만 한 씨리얼과는 다르게


건강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에 우유를 넣어 보니


자박자박 우유에 잠긴 모습이


꽤나 맛있어 보이네요.


우유와 함께 먹어 본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의 맛은


예상 그대로 고소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바나나가 들어 있어


달달한 맛도 있을 줄 알았는데


달달한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지금은 우유와 함께 먹었지만


요거트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다음에는 요거트와 함께 먹어봐야 겠어요.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Via Christmas Blend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서


스타벅스에서 출시된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에요.


크리스마스는 진즉에 지나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처음 마셔보게 되어 올려보네요.



전면 후면 모두 빨간색으로


크리스마스 상품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네요.


후면에는 커피를 타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표기가 되어 있어요.


잔에 커피 분말을 넣는다.


커피 분말이 들어 있는 잔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티 스푼으로 살살 휘젓는다.


딱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기되어 있어요.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곽의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는 커피 스틱이 12개가 들어 있더라구요.


가지런하게 정렬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고


그냥 세로로 꽂혀져 있는 느낌이었어요.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의 상자와 같이


커피 스틱의 디자인도 크리스마스에 맞춰져 있네요.


빨간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즉에 마셔 봤어야 되는데


늦어도 너무 늦긴 했네요.


뜨거운 물에 타서 마셔봤는데


평소에 마셔 봤던 카누와는 확실히 달랐어요.


오리지널 카누보다는


조금 더 쓴 맛이 강한 것 같았고


산도는 별로 높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산도가 낮아 입맛에는 괜찮더라구요.


향도 은은한 커피향이


코 끝에 멤도는 듯 하지만


그 은은함이 넓게 퍼지는 것 같아


멀리서도 향을 맡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분말 커피지만


텁텁한 맛도 적어서


식사 후 커피 한 잔 편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에 마셔야 할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생각보다 맛있게 마셨어요.

치즈방앗간



1월 빵집 뚜레쥬르의 신제품인


치즈방앗간이에요.


얼핏 보면 그냥 호떡 같이 생겼는데


치즈방앗간이라는 이름이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사실 이 치즈방앗간은 인기가 많더라구요.


치즈방앗간을 사기위해


뚜레쥬르에 몇 번 갔었는데


그때마다 다 팔렸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딱 하나 남아 있어서


얼른 집었어요.


마지막 하나를 집으니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가격은 3,000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에요.



일반 호떡 처럼 생겼지만


기름 냄새가 많이 나는 호떡에 비해


달콤한 향이 더 진하게 느껴졌고


겉에는 마치 꿀을 바른 것처럼


반들반들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호떡 같이 납작한 비주얼에


구우면서 납작하게 누른 듯한


가운데만 살짝 구운 흔적이 보이네요.


크기는 일반 호떡 보다는 조금 작은


편의점 등에서 파는 꿀호떡보다는 조금 큰


딱 손바닥만한 사이즈에요.



두께도 많이 납작하진 않은 것 같았고


군데군데 보이는 노란 자국들은


치즈 때문에 그런거겠죠?


한 입 씩 베어 먹기에는


딱 좋은 크기와 두께에요.


치즈방앗간을 반으로 갈라보니


안에는 생각보다는 두툼한 크림치즈가 들었더라구요.


그리고 떡처럼 쫄깃한 식감의 빵에 꿀이 발려


달콤한 맛도 나면서 크림치즈의 맛도 함께 느껴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게 쫄깃하기까지 해서


맛도 좋고 씹는 맛도 좋았어요.


느끼함도 없었고


또 사 먹을 수 있는 빵이었어요.


길을 걷다 뚜레쥬르가 있으면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거기에 치즈방앗간이 있으면


얼른 집어오세요.


맛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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