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wo Worlds, 2017



 

김용화 감독,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주연의

 

'신과 함께 - 죄와 벌' 입니다.

 

주호민 웹툰 작가의 '신과 함께' 가 이 영화의 원작입니다.

 

웹툰이 엄청난 인기를 끌어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까지 제작이 되었죠.

 

 

하지만 웹툰과는 좀 다릅니다.

 

주인공의 인물, 직업, 나이, 배경, 성격은 완전 다르고요

 

저승차사의 임무나 역할의 범위도 조금 다릅니다.

 

웹툰에서는 소재만 빌려온 정도입니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영화에 캐스팅된 배우들의 면면만 봐도 엄청납니다.

 

주연인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을 비롯

 

조연으로는 오달수, 임원희, 이준혁, 장광, 정해균, 예수정 등이 출연하고

 

거기다 우정 출연에는 김수로, 김민종 등이 출연합니다.

 

또 대단한 명단인 특별 출연에는 이정재, 김해숙, 김하늘, 이경영, 유준상이 출연합니다.

 

캐스팅 명단만 봐도 딱 봐야할 영화입니다.

 


 

특히 특별 출연인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가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특별 출연인데도 예상외의 분량과

 

카리스마가 대단합니다.

 

역시 이정재라는 느낌인데,

 

영화가 끝나도 이정재의 존재감이 잊혀지지 않네요.

 

거의 주연같은 느낌의 카리스마에요.

 



 

그리고 또다른 존재감을 뽐낸 김동욱.

 

김동욱을 캐스팅 한 건 정말 신의 한 수인것 같아요

 

원래 연기력이 좋은 배우 인줄은 알았지만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인물에

 

몰입할 수 있게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어요.

 

그런 점에서는 이 영화에서는 최고였습니다.

 


 

물론 조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조연 배우들 명단만 봐도

 

모두 명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니깐요.

 

이 영화는 주연부터 조연, 특별출연까지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의 CG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좀 어색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신경쓰일 정도도 아니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웹툰만 보고

 

아무런 정보없이 영화를 보러간 저는 정말....

 

눈물샌을 이렇게 자극할 줄이야....

 

웃긴 요소들도 살짝 살짝 섞여있고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액션씬들도 있고

 

저승세계라는 판타지한 세계에서

 

눈물 흘릴일이 있을 줄은 몰랐죠.

 

너무 예상외의 전개였습니다.

 

그 전개가 싫었다는게 아니라

 

너무 감동적이었어요ㅠ

 


 

신과 함께라는 대작 웹툰이 원작인

 

신과 함께 - 죄와 벌.

 

저승세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한 모험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원하시면 이 영화 추천합니다.

 

저승세계 한 번 체험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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