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앨런 테일러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턴 주연의
MCU 여덞 번째 작품 '토르: 다크 월드' 입니다.
'토르: 천둥의 신' 보다 SF 적인 요소나
액션의 다양함은 크게 늘어
더 다이나믹한 재미를 제공해줍니다.
'토르: 다크 월드' 의 시작은
혼란한 우주의 질서를 바로 잡고있는 바쁜 '토르' 로 시작합니다.
너무 바빠 지구에 있는 연인 '제인 포스터' 를 만나러 갈 시간조차 없습니다.
제인이 기다릴 텐데.....
우리의 제인 포스터 '나탈리 포트만' 은
지구의 한 미스터리한 현상에 의해
위기에 빠집니다.
그리고 토르: 다크 월드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죠.
그나저나 이 영화의 나탈리 포트만은
더 매력적으로 나오는거 같아요.
제인의 신변에 무슨 일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지구로 달려온 토르.
완전 로맨티스트죠.
그러곤 다시 둘의 달달한 시간.
저는 '토니 스타크' 와 '페퍼 포츠' 커플보다
이 커플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어쩌면 이때까지 나온 MCU의 커플 중 가장 잘어울리는 커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진짜 서로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 토르 시리즈에는
'로키' 가 등장합니다.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죠.
전작보다 더 토르와 로키의 케미가 터집니다.
둘의 호흡과 티격태격함이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에
유쾌함을 추가해 주는 것 같아요.
역시 토르 옆에는 로키가 있어야죠.
그래야 토르가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악당 '말레키스'.
생각보다 악당으로서의 포스 넘치는 모습은 아닙니다.
제가 느끼는 이 영화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악당 말레키스 인데요.
뭔가 토르의 악당으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엄청 강력하지도 않은 것 같고,
말레키스의 강력함으로 토르가 위기에 빠지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악당으로서 너무 카리스마가 약한게 아닌지 아쉬웠습니다.
아니면 영화가 악당 말레키스를 잘 살려내지 못했든지요.
그래도 토르는 전력으로 전투에 임합니다.
역시 토르는 '묠니르' 를 들고 빨강 망토를 두르고
번개를 부리는 모습이 가장 멋지지요.
저도 묠니르가 갖고싶네요.
아쉬운 부분도 많은 '토르: 다크 월드' 입니다
역시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작에서도 토르이 강력함은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전작에 비해 더 강력하고 다이나믹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기대에 비해 아쉬운 점이 더 많은 영화지만
토르와 로키, 그리고 제인의 케미가 영화를 더 살려주네요.
또한 토제커플의 달달함이 흐믓하게 하네요.
이 영화에 중요한 요소가 있으니
마블 영화 팬이시라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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