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쌈밥 김밥
요즘 편의점에서도 김밥이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GS25에서 김밥 한 줄을 구매했어요.
편의점 김밥이지만 퀄리티도 다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종류의 김밥 중에서 퀄리티가 느껴지는
제육쌈밥 김밥을 픽했어요.
제육쌈밥 김밥의 포장지에서 볼 수 있는 김밥의 모습은
상당히 푸짐해 보이더라구요.
실제 내용물이 저정도는 아니겠지만
속이 내용물로 꽉 찬 김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나저나 참 예쁘게도 김밥을 잘 말았네요.
포장지를 벗겨낸 제육쌈밥 김밥의 모습은
울툴불퉁 예쁜 모양은 아니지만
윤기가 흐르는 김에 잘 말려 있는
김밥의 모습이었어요.
예쁘게 똥그란 모양은 아니라서
딱 봐서는 먹음직스럽게 보이진 않았지만
포장지를 벗겨내는 순간 맡을 수 있는
제육의 냄새와 고소한 참기름의 냄새는
입 안에 군침이 돌게 하더라구요.
김밥의 속을 보면 흰 쌀밥에
제육 볶음에서 볼 수 있는
제육의 모습과 달걀 지단, 채소들을 볼 수 있어요.
그 외에는 그다지 특이한 김밥은 아닌 것 같았는데
제육 볶음을 주 재료로 쓴 김밥이라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제육쌈밥 김밥의 속을 제대로 보니
제육 볶음과 더불어 달걀 지단에
고추도 있었고 상추도 있었고
제육 볶음에는 쌈장 같은 장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하나의 제육 쌉밥 같은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맛 또한 제육 쌈밥의 맛이 났어요.
맛있는 제육의 맛과 함께
아삭거리면서 맵지 않은 고추와 상추가 씹히고
달걀 지단과 김밥의 참기름의 고소한 맛에
쌈장이 더해져 맛을 더 풍부하게 해주더라구요.
정말 한 끼의 제육 쌈밥을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육쌈밥 김밥은 편의점 김밥이지만
그 퀄리티가 나쁘진 않았어요.
아쉬운 점은 달걀 지단이 다른 재료들에 밀려
그 맛을 느끼기 힘든 점이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이름 그대로의 내용물과 맛으로
특별한 김밥이라는 느낌이 들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름에 따른 그 충실한 내용물과 맛은
나름 괜찮았고 맛도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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