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피자 + 치츠 추가
느끼한게 땡기는 날에
배달해서 먹은
피자 알볼로의
어깨피자에요.
다양한 토핑이 인상적인 피잔데
그 맛은 과연 어떨까요?
피자 알볼로에서는
다양한 피자를 파는데
그 피자 이름들이 특이하더라구요.
어깨피자부터 꿈을피자, 부산피자 같은 피자들이 있는데
모두 맛있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는 피자 알볼로에서
가장 대표 메뉴인 어깨피자를 주문했어요.
요즘 피자 알볼로에서는
전주불백피자를 홍보하나 봐요.
배달온 피자케이스에도
전주불백피자에 관한 문구들이
많이 적혀 있더라구요.
주문한 어깨피자와 함께 온 녀석들이에요.
랜치드레싱 소스, 청양고추 핫소스, 수제 피클인데
각 두 개씩 왔어요.
근데 실수로 랜치드레싱 소스 하나와
피클 하나를 뜯어 버리는 바람에 사진에는 담지 못했네요.
피클은 수제 피클인데
피자 알볼로 각 매장에서 직접 담근다고 알려져 있어요.
직접 담궈서 그런진 몰라도
아삭아삭했고
기존의 피클보다 시큼한 맛이 덜해서
개인적으로는 알맞게 새콤해서
더 좋았어요.
피자 케이스의 뚜껑을 열어보니
어깨피자가 보여요.
냄새부터 너무 침 나오게 하던 그녀석인데
치츠를 추가해서
토핑 9가지가 치즈에 묻혀있어요.
토핑 9가지는
옥수수, 쉬림프, 불닭, 불고기, 단호박
파인애플, 베이컨, 페퍼로니, 포테이토인데
어느 것 하나 맛 없어 보이는 건 없더라구요,
치즈가 듬뿍 있는 것도 추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자 알볼로의 피자는
흔히 아는 피자와는 자르는 방식이 다르더라구요.
보통 피자는 삼각형 모양으로
6조각이나 8조각으로 나위어져 있는데
피자 알볼로에서는
더 조각조각 잘라서
한 조각이 많이 작았어요.
그래도 좋은게 큰 조각보다
여러 번 나눠서 먹어서
평소 먹던 피자의 양보다 적게 먹게 되더라구요.
여러 토핑이 어우러져 있는
피자 알볼로의 어깨피자
거기에 치즈를 추가해서
더 고소하고 더 느끼해서
여러 토핑들과 너무도 잘 어울였어요.
느끼한게 땡기고 피자가 땡기는 날에
피자 알볼로의 어깨피자를 드셔보세요.
'잘 먹었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후기]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 <열하루>, 프렌치 토스트 & 수제 오렌지 자몽 (0) | 2019.12.31 |
---|---|
[시식 후기] 맘스터치 <포테이토 버거>, 휠렛 & 불고기 (0) | 2019.12.30 |
[시식 후기] 끼리 Kiri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0) | 2019.12.26 |
[시식 후기] 이마트 피코크 디저트 <미니 에클레어> (0) | 2019.12.25 |
[맛집 후기]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우탭>, 숙성 한우 (0) | 2019.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