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케익



마트 빵 코너에 갔다가


눈에 익숙한 아이스크림이 있어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보니


아시나요 케익이라는 빵이었어요.



아시나요 아이스크림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너무 비숫하게 생겻어요.


맛도 아시나요 아이스크림과 과연 비슷할지


개인적으로는 비슷하게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포장지를 뜯어 본 아시나요 케익


아시나요 아이스크림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눈에 확 들어온 차이는


두께 차이가 나더라구요.


빵 부분의 두께도 아이스크림보다 더 얇았고


빵 사이사이 크림의 두께도 달랐어요.



아시나요 케익과 아이스크림의 두께 차이는 확실하게 보이면서


확연히 다른 제품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시나요 케익에서 느껴지는 향은


아이스크림 향과 비슷한 달달한 향이었어요.



아시나요 케익의 빵 부분을 잡으면


상당히 폭신폭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손가락으로 누르면


푸욱하고 들어가서 손가락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시나요 케익을 접시에 담을 때에도


조심히 집어서 접시에 올렸어요.



칼을 이용해서 아시나요 케익을 반을 갈라보니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손쉽게 가를 수 있었어요.


빵은 총 네 겹이었고


크림은 그 사이사이 세 겹으로 되어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약간 달면서 고소한 빵과


달달한 크림의 조화가 좋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보다 부드럽기는 훨씬 더 부드러웠어요.


차갑게 해서 먹으면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이 날 것 같기도 한데


그건 다음 기회에 해봐야 겠어요.


아무튼 생각보다는 맛있게 먹었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