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이토 버거, 휠렛 & 불고기



요즘 맘스터치에서 새로 나온


신상 버거인


포테이토 버거 두 종류를 먹어 봤어요.


휠렛불고기인데


기본적으로 겉포장지는 같은데


휠렛에는 스티커로 표시를 해주네요.



먼저 휠렛 포테이토 버거 먹어 봤어요.


크기는 일반적인 버거 크기이고


두께도 맘스터치의 대표 버거인


싸이 버거에 비해서는 조금 덜 두꺼운 것 같았어요.


그래도 일반적인 햄버거보다는


두께감이 느껴졌어요.



포장지를 열어보니


빨간 소스를 흘리고 있는


휠렛 포테이토 버거 보이더라구요.


테이크아웃으로 가져와서 그런지


예쁘게 담겨 있진 않았지만


맛은 변하지 않았겠죠?


겉으로는 두 개의 빵 사이로


포테이토와 치킨 패티가 보이네요.



휠렛 포테이토 버거를 갈라보니


피클도 보이고 포테이토에


치킨 패티, 각종 소스가 보이네요.


싸이 버거는 닭다리 살로 된 치킨 패티였지만


휠렛 포테이토 버거의 치킨 패티는


가슴살로 된 것 같아요.



맛은 빨간 소스 덕분인진 몰라도


약간 매콤한 맛과 함께


두툼한 닭가슴살 패티로 인한


풍부한 식감과 입안에 가득 차는 듯한


포테이토의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삭거리는 식감이 양상추 같은 채소류가 없어


피클에서만 느낄 수 있지만


많지 않은 피클로 크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느끼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있어


맛의 균형은 좋았지만


식감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어요.



불고기 포테이토 버거


평범한 햄버거의 모습인 것 같아요.


느껴지는 두께감도


일반 버거류와 비슷해 보였어요.



포장지를 열어보니


휠렛 포테이토 버거와는 다르게


하얀 소스가 흘러 나온 상태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포테이토가 보이고


달걀 후라이와 불고기 패티가 보여요.



반으로 갈라보니 역시 버거 속에도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 불고기 패티, 피클이 보이네요.


휠렛 포테이토 버거와는 다르게


달걀 후라이가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불고기 패티는 그냥 보기에는


일반 불고기 버거에서 봤던


불고기 패티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았어요.


한 입 먹어보니


불고기 포테이토 버거


휠렛 포테이토 버거와는 다르게


매콤한 맛이 아닌 조금은 담백하면서도


느끼한 맛이 느껴졌어요.


일단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가 함께 씹히니


입 안 가득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만 꽉 차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불고기 패티의 맛이 조금 죽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피클의 맛과 식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의 식감이 합쳐져서


조금 뻑뻑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맛은 불고기 포테이토 버거보다


휠렛 포테이토 버거가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휠렛 포테이토 버거


싸이 버거나 딥 치즈 버거에 비하면


그 퀄리티나 맛이 대단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맘스터치를 가게 되면


포테이토 버거 시리즈 보다는


차라리 싸이 버거나 불싸이 버거, 딥 치즈 버거를 먹을 것 같아요.


아무튼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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