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밀 말차두유



평소에 두유나 베지밀 같은


콩음료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


베지밀 말차두유는 처음 마셔보게 됐어요.


녹차라떼나 말차라떼 같은


라떼 음료로는 자주 마셔봤지만


두유와 말차의 조합은 처음이네요.



베지밀 답게 병에 음료가 담겨 있는데


말차를 표현한 겉 면이 인상적이네요.


말차 분말 같은 가루도 보이고


녹차 잎도 보이네요.


말차두유라는걸 강조하기 위함인지


전체적으로 초록색 느낌이 나요.



국산 말차가루가 함유되어 있고


두유의 바탕이 되는 콩은


식물성 영양콩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말차가루는 생각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진 않은 것 같아요.



뚜껑만 보면


그냥 일반 베지밀 같아요.


뚜껑으로는 말차두유라는걸 알 수가 없네요.


항상 느끼지만 조금은 아담한 베지밀 뚜껑이에요.


두유와 말차가 결합된 말차두유의 맛은


두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말차의 약간은 쌉쌀한 맛이 합쳐진 맛이에요.


두유에 말차가루나 녹차가루를 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생각보다는 두유와 말차의 조합이 괜찮은 것 같아요.


쌉쌀 고소 부드러운 베지밀 말차두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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