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찌개면



전부터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라면이 있었어요.


바로 고추장 찌개와 라면이 결합된


고추장 찌개면인데 드디어 먹어 보게 됐네요.


고추장 찌개에는 순창 고추장이 함유되어 있나바요.


그리고 고추장 찌개 라면이니까


꽤 맵고 얼큰한 맛이 나겠죠?


밥 한 공기 생각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조리법은 다른 라면들과 비슷했어요.


물 500mL를 끓인 후


면과 찌개 앙념분말, 찌개 건더기 스프를 넣고


4분 30초만 더 끓이면 끝이네요.


그리고 다 끓인 후 불을 끄고 고추장 양념소스를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별로 어렵지도 않네요.



고추장 찌개면의 구성은


면과 세 가지의 스프로 되어 있어요.


면은 칼국수 면 같이 조금 넓적한 면이었고


세 가지 스프는 찌개양념분말 스프와


고추장양념소스, 찌개 건더기 스프였어요.



고추장 찌개면은 뒷 면의 조리법대로


시간까지 정확하게 조리하니


정말 한 그릇의 찌개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새빨간 색의 고추장 찌개면이 완성되면서 풍기는 냄새는


얼큰하고 매콤한 냄사가 나더라구요.


빨간 국물에 들어 있는 면도 넓적해 보여서


먹음직 스럽게 보였어요.



새빨간 국물이 군침돌게 하는 고추장 찌개면


넓적한 면발 외에도


고기도 보이고 각종 채소들도 있더라구요.


게다가 냄새와 비쥬얼이 일단


고추장 찌개와 정말 비슷해 보였어요.



고추장 찌개면에 들어 있는 고기는


의외로 퀄리티가 괜찮더라구요.


콩고기도 아니었고


정말 고기처럼 보였는데


그 맛도 살짝 미끄덩한 식감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고기더라구요.


새빨간 국물에서 젓가락으로 건져 올린 면발은


넓적하고 두꺼우면서 구불구불해서


고추장 찌개면의 국물을 더 많이 머금더라구요.


그래서 먹어 보면 확실히


얼큰하면서 매콤한 맛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국물은 살짝 걸쭉해 지는 것 같았어요.


그런 느낌까지 정말 한 그릇의 찌개로 구현해 낸 것 같아요.


면을 다 건져 먹고 아니


밥 한 공기가 생각나긴 하더라구요.


국물이 정말 밥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얼큰하고 매운 맛이 고추장 찌개와 비슷한


맛있는 라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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